[기부회원 이야기] "나눔을 대접합니다!" - 충주비빔밥의 특별한 나눔 이야기
“아이구 어서 와, 오늘 우리 생일이야” 계동에서 소탈하기로 소문난 사장님 부부, 넉넉한 품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2013년 10월 7일은 일상보다 더 특별한 날, 충주비빔밥이 창덕궁이 보이는 계동에 자리 잡은 지 11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1년 동안에도 성원해주신 손님들께 감사하다는 의미로 점심을 대접한다는 사장님은 또 다른 선물로 공감과 함께 ‘나눔’을 준비했다. 가을을 알리는 노란 국화와 10월에 생일을 맞은 충주비빔밥의 유쾌한 나눔은 잘 어울리기만 하다. 충주비빔밥 손맛의 비밀 종갓집에서 자라 유년시절부터 음식을 배웠다는 사장님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이미 김치를 마스터(!)했다고 한다. 백김치부터 나박김치, 열무김치, 깍두기까지 못 담그는 것이 없었다고. 어린 시절부터 전국의 종갓집을 다니며..
기부회원 이야기
2013. 10. 14.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