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 활동 에세이 - 소라미 변호사
나의 사부님, 김민정 선생님!!!^^ 지난 5년간, 공감의 수 많은 여성 인권 활동 중 어느 것 하나 공감 홀로 진행한 적은 없었습니다. 소주제별, 이슈별로 기꺼이 공감의 길잡이와 길동무가 돼 준 단체가 있었기에 지금의 공감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요. 특히 활동 초기인 2004년과 2005년, 현장에서 만났던 활동가와 인권단체는 저와 공감에게 '사부님'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 중 한분이 바로 김민정 선생님입니다. 이주여성과 함께 울고, 웃고, 흥분하며 화내는 선생님을 지켜보면서, "그래, 공감한다는 것은 바로 저런거구나" 했답니다.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005년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의 용역으로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진행했던 국제결혼중개시스템 현지 조사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진행하느라 연구자..
공감이 하는 일/법제개선 및 연구조사
2009. 10. 3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