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자원활동가 수료식 현장! 그들이 남긴 말.말.말...
24일 공감에서는 5개월간 함께한 28기 자원활동가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떠나며 남긴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주혜빈 처음 공감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만 해도 얇은 옷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송골송골 땀이 맺히는 날씨였는데 어느덧 두꺼운 겉옷을 입고도 잔뜩 몸을 움츠리고 사무실에 들어서는 제 모습에 웃음이 새어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활동을 마치고 보니 공감에서 보낸 다섯 달이 삶의 새로운 문을 열어갈 열쇠를 쥐어줄 경험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항상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실장님들과 열정 가득한 변호사님들을 매주 만나는 호사를 누리지 못하게 된다는 건 역시 아쉽네요. 정윤하 대학 생활을 하면서 법조인의 꿈을..
공감이 하는 일/자원활동가 이야기
2019. 1. 25.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