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납금제 강요하는 택시회사에 불법행위 책임이 인정되다!
지난 9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 멋진 하루’를 보셨나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택시기사가 되어서 직접 택시를 몰며 시민들을 만나는 내용이었습니다. 시민들과 나누는 대화도 재미있었지만 더욱 인상적인 것은 택시기사들의 어려운 현실이었습니다. "지금 한 2시간 했는데 2만 원도 못 벌었어요."라고 말하는 정준하에게 택시기사들은 한 시간에 3,000원 벌이가 평균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멤버들은 “사람이 너무 없네”, “아, 외롭다”, “연룟값도 안 나오겠다”는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결국, 멤버들 모두 사납금 10만 원을 채우지 못하고 자기 돈으로 사납금을 채워 넣는 상황에 이르렀지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사실 사납금 제도는 법에 위반됩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택시기사로 하여금 받은 요금의 전액을 사용자에..
공감이 하는 일/공익소송 및 법률지원
2013. 3. 17.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