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민주화 기자회견 및 집회 참가 후기
"버마! 버마! 프리! 프리!” 9월 27일 서울 한남동 버마 대사관 앞에 버마에 자유를 달라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전날 버마 군사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해 사망자가 발생하자, 국내에서 활동하는 버마 민주화 단체가 이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공감에서는 황필규 변호사의 인솔 하에 5명의 인턴이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대사관 앞에 도착했을 땐 이미 수많은 카메라들과 함께 기자들의 취재준비가 한창이었다. 버마 사람들은 자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평화시위에 대한 무력진압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격양된 목소리로 대사관을 향해 외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밖에서 참관만 해야 하나 잠깐 머뭇거렸으나 인턴들도 곧 대열 뒤에 합류하여 피켓팅을 하며 목소리를 함께 했다. 민주화 운동에 대한..
공감이 하는 일/법제개선 및 연구조사
2007. 10. 2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