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변호사자립지원사업 활동 보고 - 반월시화공단에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 조영신 변호사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체 임금체불 근로자의 77.2%인 25만1,388명의 근로자가 30인 미만 사업장 소속이라고 합니다. 전체 산업재해자 중 76%가 50인 미만 사업장 소속이라고 하고요. 중소영세사업장은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죠. 그런데 안산시와 시흥시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반월시화공단에는 이러한 중소영세사업장이 몰려있습니다. 그리고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은 이러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벌써 2년이네요. 공익변호사 자립지원을 받아 월담에서 활동을 시작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 빠릅니다. 월담에서 상근변호사로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고, 일하는 사람들의..
공감이 하는 일/공익법 교육·중개
2018. 10. 10.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