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의 공익활동 활성화' 간담회에 다녀와서
지난 10월 10일, “로펌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나는 예전에 '변호사가 업무시간 후 공익활동을 하면 로펌에서는 그냥 용인해주는 정도'라고 들은 적이 있었고, ‘요즘은 뭐가 좀 달라졌나’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간담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공감 황필규 변호사의 사회로 간담회가 시작되었는데, 2006년에 처음 로펌의 공익활동 담담 변호사들이 모인 것을 시작으로 오늘이 4번째 간담회였다. 오늘은 12개의 주요 로펌에서 20명 남짓한 변호사들이 참석하였다. 황 변호사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로펌에서 공익활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지금은 거의 모든 주요 로펌들이 공익활동을 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 면에서 질적·양적으로 확대되었으니, 이제는 공익활동도 좀 프로페셔널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공감이 하는 일/자원활동가 이야기
2012. 10. 23.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