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최전선 - 제1회 난민법률지원 교육프로그램 후기
어렵게 교육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말씀을 황변호사님께 듣긴 했지만, 이렇게 소수의 인원을 선정하여 알차게 진행하는 실질적인 교육일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두 번의 주말을 하루 종일 할애하는 교육이긴 하지만 귀한 기회인만큼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임했고, 내가 가진 의지 이상으로 좋은 취지를 가지고 오랜 시간 내실 있게 준비된 알찬교육이었다. 첫째 날, 재단법인 동천과 유엔난민기구(UNHCR)가 주최하고 법무법인(유) 태평양에서 진행된 교육은 세미나 형식으로 개인마다 지정석이 정해져 있었는데, 이름표의 색깔을 이용하여 7개의 조로 나누어진 위치였다. 각 조별로 일선에서 일하시는 변호사님들, 로스쿨학생, NGO활동가들이 한 조가 되어 Session별로 Case문제를 함께 논의하면서 문제를 풀고 발..
공감이 하는 일/자원활동가 이야기
2010. 11. 12.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