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이야기] 공감 첫 기부자 김정일님을 만나다
2000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공익변호사기금이 생겼다. 하지만 이후 2년 동안은 이름뿐이었다. 2002년 10월, 공감은 첫 번째 기부자를 만나게 된다. 공감의 처음을 열어준 제1호 기부자 김정일 님. 공감은 5주년을 맞아 그를 만나서 감사함을 전하고, 공감의 곁을 지켜준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 받았다. 그 '처음 마음'을 만났다. 용기 김정일 님은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금은 정규직이지만 공감을 처음 만났을 때는 8년차 시간강사였다. 하루에도 서울, 천안, 청주 등 서너 곳의 대학에 강의를 나갔다. 빡빡한 생활에 그는 점점 삶의 여유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무료한 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인터넷 서핑을 하다 우연히 박원순 변호사의 인터뷰를 보았다. 그를 통해 아름다운재단을 알게 됐고, ..
기부회원 이야기
2009. 7. 6.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