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포럼 후기] 공감GSA, 성소수자와 함께하는 공감의 다음 발걸음
“공감은 성소수자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려고 합니다. 자유롭게 조언해 주세요.” 6월 월례포럼 준비를 위해 공감을 거쳐간 자원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에 포함된 문항이다. 이 문항에 많은 응답자가 공감은 지금도 충분히 성소수자 친화적인 공간이라고 답했다. 동일한 문항에한 응답자는 답했다. “만약 공감에서 내가 동성애자임을 편하게 커밍아웃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었고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주고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이 보였다면 일하면서 마음이 조금 더 편했을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은 이미 충분히 성소수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여겨지는데 반해, 누군가에게 공감은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엔 조금은 불편한 공간이다. 이런 인식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이런 차이는 공감에서 이성애주..
공감이 하는 일/자원활동가 이야기
2015. 7. 6.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