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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비상,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

공감이 하는 일/자원활동가 이야기

by 비회원 2010.09.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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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방학동안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에서 주최한 <소셜 디자이너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 말미에 이 <청춘비상, 천개의 직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몇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갈 마음이 없다가 홍보팀 회의에서 초대권을 주신다고 해서 넙죽,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름 인연이었던 것 같고 가길 무척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건물 참 이쁘더라구요.


 

등록하는 중


 

 

<청춘비상, 천개의 직업>은 희망제작소의 상임이사이시고, 스스로 '소셜 디자이너'라고 이름을 붙이신 박원순 변호사님이, 지금까지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수집하고 창안한 1000개의 사회혁신적 직업들을 소개하는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이러한 직업 자체에 대한 소개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택하는 직업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이어야 하는 지를 일깨워주는 시간이이도 했습니다.

 

 

여는마당 - 김제동의 내가 생각하는 삶과 직업

 

 

 

여는 마당은 방송인 김제동씨가 삶과 꿈,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주제는 "꿈 너머의 꿈"을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어렸을 적 순수하고 제약받지 않았던 꿈들이, 성인이 되면서부터 아주 좁아지기 시작하여 결국은 "어떻게 하면 나의 가치를 돈으로 바꿀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고, 그것이 결국 꿈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사람은 스스로가 좋아하고, 하면서 웃을 수 있는 일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꿈 너머의 꿈"을 꾸어야 한다. 자신은 20대들을 보면 스스로 죄의식과 채무감을 느낀다, 차마 그들에게 '스펙을 버리라'고 말할 수는 없고, 꿈 너머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적어도 1차적인 꿈을 이루고 난 후에 그 너머의 꿈을 보았으면 좋겠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일년에 단 3일이라고 해보면서 그 꿈을 잃지 말아야 한다.

 

김제동씨는 20대 청춘들에게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말기"를 바라고, "인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다는 애정어린 조언으로 여는 마당을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중간중간 곁들여진 김제동씨의 재담에 웃음을 띄며 강연을 들을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청년세대를 향한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박원순의 제안 - 1000개의 직업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님이 2부와 3부에서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이라는 주제로 직업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1000개를 모두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부족했지만 600개가 넘는 직업들을 4시간에 걸쳐 소개를 해주셨는데, 그 열정과 에너지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개하기가 어렵지만, 청춘비상 홈페이지에 가시면 몇가지 사례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맛보기 보러가기!

 

 

희망제작소와 아름다운 재단을 소개하면서 공감도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직업 선택의 조건 4가지!


 

 

 

마무리 하는 말씀. "NGO에서 일한다고 결코 굶어죽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절 찾아오세요^^ "


 

 

공연 - 좋아서 하는 밴드 



 2부와 3부 사이에 <좋아서 하는 밴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름만 몇 번 들어본 밴드였는데, 라이브를 정말 잘하시더군요! 거리에서의 공연을 주로 하는 밴드로,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하기는 처음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남자 보컬 분이 음색이 이적 씨와 무척 유사해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닫는 마당 - 한비야, 내 마음을 뛰게 하는 원동력

 


가장 큰 박수로 맞이한 한비야씨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들었습니다. 본인이 긴급구호팀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설명해주시면서, 본인을 활활 타오르게 했던 불화살을 청중들에게도 전달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소말리아에서 풍토평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하는 케냐 출신 의사에게, 왜 이런 일을 하냐고 물었을 때, "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라는 말 한마디가 지금의 한비야씨가 있게 했다는 말씀이 저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비야씨는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해주는 일이 내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할 수 있게 하고, 내가 가장 예쁘게 보이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본인의 이야기와 함께 강렬하게 전달해주셨습니다.

 

 

 

 

그 밖에

행사장 밖에는 사회혁신기업들이 부스를 열고 홍보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청춘비상 블로그의 사회혁신부스 소개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사회혁신부스 소개 보러가기

사회혁신부스1 - 아이엠궁(http://club.cyworld.com/imkung)



 

사회혁신부스2 - 한국청년연합(http://kyc.or.kr)


 

사회혁신부스3 - 빅이슈 코리아(http://bigissuekr.tistory.com/)




12기 인턴 장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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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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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8 12:43
    아, 취업준비중인 제 입장에서 많이 도움되는 글이었어요. 글 하나하나가 절절히 울리네요. 현장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