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캄보디아 여성의 눈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본문

문제는 다시 국제결혼 중개업이다!
- 인권의 관점에서 본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토론회 초대

국제결혼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 일러스트=난나 (출처: 오마이뉴스)


"결혼하고 남편이랑 2박 3일동안(만) 같이 지냈어요.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마담이
'2개월 후엔 한국으로 갈 수 있다'고 했는데, 2개월 또 2개월 이렇게 계속 미뤄요.
1년 넘게 한국으로 가지 못하니까 '한국에 못가는 건 아닌가'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생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마음이 힘들어져요. 4,5개월 전부터 남편이 전화를 안 하는데,
아마 제가 한국말 못 알아 들으니까 그러는 것 같아요.
왜 못가는 건지 이유도 모르는 채,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리기만 해야하는 건가요?"



위 글은 중개업자에게 속아, 국제결혼금지기간 중 한국 남성과 결혼하고 1년 넘게 한국 입국을 애타게 기다리는 캄보디아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결혼중개업에 의한 피해자가 수백명에 이르고 있는 현재, 피해자들의 인권을 증진시킬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엽니다.

본 토론회는 캄보디아 국제결혼 중개실태를 통해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인권침해 사례와 중개업의 문제점을 검토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불법적인 결혼중개에 의한 피해를 예방, 보호하고 결혼당사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결혼 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및 <인신매매 방지법> 제정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결혼 당사자들의 인권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0년 2월 17일 수요일 늦은 3시~6시
◎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 주최: 이주여성인권포럼, 유엔인권정책센터, 국가인권위원회
◎ 사회: 김영옥(이주여성인권포럼 대표)


제1부
발표 및 토론

[발표]
1. "결혼 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미 없지만 유효한 법: 캄보디아 국제결혼 중개실태를 중심으로"
  -김정선(이화여대 여성학과)

2.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과 인신매매방지법"
  -유경선(민주당 김춘진 의원실)

[토론]
김현미(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양현아(서울대학교 법대), 소라미(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이성훈(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교육국), 김민정(이주민센터 아시아의 창)

휴식(16:50~17:00)

제2부 질의 및 전체토론(17:00~18:00)


※ 공 SNS 에서 공감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 바로가기

  >> 트위터 바로가기 

 

※ 공 블로그 구독하시고, 아래의 '추천','좋아요'도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에게 공감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