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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폭력추방 주간 선포 및 폭력예방.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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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폭력추방 주간 선포 및 폭력예방.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 지지


 4월 9일 목요일 염형국변호사님과 서울역 광장에 갔습니다.

“여성장애인 폭력추방 주간 선포 및 폭력예방.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변호사님께서 지지발언을 하시는 자리였습니다.

날씨는 올 들어 가장 덥다는 24도! 따가운 햇살에 행사를 주관하시는 분들과 참석하신 분들 모두 힘들어 보였습니다. 광장의 사람들조차 서둘러 햇빛을 피해 걸어가기만 할 뿐 이쪽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 했습니다. 거기에다 전경 150여명이 배치 되 그중 일부가 행사장 옆에 서 있는 모습은 말 그대로 광장 속의 “고립” 이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의 사정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더 없이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전국 성폭력 상담소. 보호시설협의회, 장애인상담소에서 주관하고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 선포 공동기획단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의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과 피해여성의 권리와 그 구제측면에서의 제도상 미비점에 대한 성토와 최근 2심판결이 난 청주 정신지체 청소년에 대한 친족에 의한(할아버지와 삼촌) 성폭력 사건을 통한 우리사회의 변하지 않은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예술치유 춤 공연 후에 염변호사님께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큰 환영의 박수를 받으시며 마이크를 잡으셨습니다.

장애여성에 대한 가족 내의 성폭행에 대한 친고죄성립을 부정해야한다는 의견과 장애여성들을 일반여성들과 같은 저항능력을 요구할 수는 없다는 사법부와 사회의 인식개선을 주장 하셨습니다.

또한 여러 여성장애인 성폭력 단체들의 노고도 언급하시면서 지속적인 수고를 부탁 하셨습니다.

조용히 서서 듣다보니 소수자 중의 소수자인 장애여성의 위태로운 인권 실태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지발언자중 한분이 하셨던 “우리는 일당백을 할 각오로 합니다.”라는 말이 계속해서 귓가에 맴돕니다.

관심 갖지 못했던 장애여성 성폭력 문제에 대해 직접 현장의 얘기도 듣고 여러 방안들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글_9기 인턴 이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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