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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회원 행사] 공감과 청소년의 일곱 번째 만남! 현장 스케치!!

기부회원 이야기

by 동-감 2014.08.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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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3일, 공감은 “공익변호사를 꿈꾸는 청소년, 모여라!!” 행사를 가졌습니다. 아침부터 흐리고 궂은 날씨에 참가자들이 불참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요. 20여명의 청소년들의 열정을 궂은 날씨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진행되었던 청소년들과 공감의 만남, 그 뜨거웠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공감 홍보 영상을 다 함께 시청한 뒤,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별명 소개하기’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은 포스트잇에 각자의 별명을 적고, 짧은 시간동안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자신의 별명과 그 유래를 설명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별명을 기억한 사람부터 자기소개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별명을 이야기하다 보니 딱딱한 분위기가 조금은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두의 소개가 끝난 뒤, 곧이어 차혜령 변호사님과 함께하는 ‘내 주위 숨은 차별과 인권 만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사례를 보고, 각자의 생각에 따라 O, X로 나뉘어 앉아 토론을 시작했는데요. 시각장애인 학생의 수능 시간에 관한 문제, 홈리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차혜령 변호사님의 적극적인 진행 덕분인지, 참가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펼쳐보였는데요. 자신의 경험과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첫 순서가 마무리되고 짧은 휴식 시간을 가졌는데요. 막간을 이용해 인권 관련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겠다 생각했던 문제들을 거침없이 손을 들고 풀어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곧이어 박영아 변호사님의 ‘공익변호사는 어떻게 일하나’라는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박영아 변호사님은 공익변호사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서 강연을 시작하여 본인의 일주일 업무를 소개하며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다양한 사건들과 엄청난 서류에 끝없는 업무시간까지. 이게 과연 한 사람이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인지 의문이 드는 어마어마한 일정이었습니다. 강연 내내 변호사님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엔 감탄과 존경이 담겨 있었습니다.

 

박영아 변호사님의 강연이 끝나고, 김수영 변호사님의 ‘로스쿨, 졸업, 그리고 공익변호사가 되기까지’가 시작되었습니다. 김수영 변호사님은 올해 4월 공감에 새로 들어오신 분이신데요. 공감에서 유일한 로스쿨 출신 변호사이시기도 합니다. 김수영 변호사님은 로스쿨 진학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본인이 선택한 공익변호사의 길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질의응답’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로스쿨 진학과 같은 현실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서 공익변호사들이 다루는 영역, 다양한 사회적 문제, 자신이 구체적으로 꿈꿔왔던 미래, 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걱정까지 많은 질문들을 끊임없이 쏟아냈습니다. 변호사님들도 진지한 자세로 참가자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대답해 주셨습니다.

 

 

이번 청소년 행사는 어린 나이부터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오히려 제가 많은 것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감과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꿈이 더욱 뚜렷하게 새겨졌기를, 그리고 공감과의 시간이 그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그들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합니다.

 

글 _ 한지수 (19기 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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