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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자원활동가 수료식 현장 스케치! - 그들이 남기는 말.말.말

공감이 하는 일/자원활동가 이야기

by 공감이 2014. 3.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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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공감 사무실에서는
공감 18기 자원활동가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모두 공감 사무실을 떠나는 것이 너무 아쉬워
19기로도 계속 활동하겠다는 말은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주고받기를 몇 주... 결국, 그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인 오티 날부터
결코 짧지 않을 것 같았던 6개월의 시간은
구성원들과 함께한 작은세미나로 시작하여
세 번의 월례포럼과 연말 홈커밍데이, 인권법캠프,
그리고 수많은 점심시간, 복불복의 티타임과 산책했던 길을 따라
함께 웃고 떠들며 지나온 우리들의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공감 활동을 마치는 18기 자원활동가들의 소감은 어떨까요.

 

 

김지연

공감에서 지냈던 6개월은 제가 지금껏 살면서 가장 꿈같았던 6개월이었습니다.
늘 관심은 가지고 참여하고는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들을
정말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구성원분들 모두 정말 좋은 분들이고, 세상을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제 사고의 틀을 넓혀주신 소중한 분들입니다.
그리고 18기 자원활동가 한명 한명 모두 개성 넘치고 마음 따뜻한 분들이었습니다. 
     
매 출근일이 기다려지는 6개월이었습니다.
공감에 와서 앞으로 무얼 하고 살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정말로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숨통이 트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경은
좋은 사람들이 멋진 일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6개월이었습니다!

평소에 나름 착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왔는데ㅋ

저보다 “착한” 사람을! 그것도 집단으로!! 만나서 너무나 새롭고 행복했습니다!
구성원 한 분 한 분 정말 넘~ 좋은 분들이고 매력 넘치세요!
그리고 한마음으로 웃고 떠들었던 18기의 일원인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공감과 함께 가을을 지나 겨울을 견디고 어느덧 봄이 가까웠어요.
두 계절을 함께 했을 뿐인데 이렇게나 정이 들어 벌써 오랜 친구 같은 공감!
법에, 우리 사회에, 예쁜 꽃들을 피우고 있는 공감과 함께라서 그간 따뜻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공감이 피울 더 많은 꽃들을 기대할게요~ 사랑합니다.
 


강병헌         
사람은 걸어온 길에서 그 사람만의 향기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수없이 걸었던 공감으로 가는 길에 가지게 된 그 향기,
그 향기를 가지게 해준 공감. 정말 감사합니다.

 

하준영
‘법’으로 과연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어린 마음에 법으로는 모든 게 가능할 것 같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법은 저에게 절망만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제 믿음이 마냥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여기에 와서 알게 된 것 같아요.

물론 저로서는 아직 너무나 부족하고, 아직 구체적인 해답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공감은 그 가능성과 길을 보여주었어요.

이제 다시, 힘을 내서 법 공부의 길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뒤에서 열심히 따라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 아시죠?

지치지 말고 힘내주세요. 곧 다시 만나기를!^^

 
“전문가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 공유하는 기억도 추억도 없는 사람,

체온도 체취도 모르는 사람”        – 「컨설턴트」 中
이 정의를 쓸 수 없는 곳이 여기 있었습니다. ‘공감’, 정말 감사합니다.

 

 

이가영 
막연함 투성이였던 제가, 어느 정도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다 공감 덕분입니다.

온전히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이 공간 안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6개월 전으로 돌아가도 백 퍼센트, 아니 백이십 퍼센트

반드시 공감에 자원활동가 지원서를 넣을 거예요.

좋은 공간 안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공감에서의 시간이 단지 추억거리 하나로 남겨지지 않도록,
공감에서 배운 것들,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머릿속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준 공감.
공감 안에서 매우 자유로웠고, 즐거웠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을 힘을 얻어갑니다.

 


양지희
사회를 위해, 소수자를 위해 이렇게 힘쓰는 분들이 있어 기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로스쿨 앞두고 반쯤은 호기심에, 반쯤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했었는데, 지난 6개월을 돌이켜보며 공감을 알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가장 어렵고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을 위해 일하시면서도

순수한 열정과 겸손의 자세를 잃지 않고 일하시는 모습이 참 멋있었습니다.

희생이라기보다는 그저 당연한 일을 하는 것처럼 묵묵히 일하시는

공감 구성원들을 보며 제가 보낸 시간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곳, 어느 자리에 있건 인권에 대한 존중, 인권감수성을 잃지 않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에서의 기억이 오래오래 남아
밝고 진실한 눈으로 세상을 보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연희
공감에서 활동하면서 나의 편협하고 좁았던 시선에서 벗어나

소수자 인권 증진,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공감,

그리고 함께하는 연대, 소통이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마음으로 깨달았습니다.

 

다들 내 코가 석 자라며 자기 발 앞만 보고 가기에도 바쁜 요즘,

저를 인권감수성으로 물들인 공감의 향기.

이렇게 아름다운 ‘공익’을 위해 오늘도 바삐 사무실 문을 여는 구성원분들 덕분에,

분명히, 법에도 꽃이 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공감!
 
공감이 있었기에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사랑해요. 공감!

 

 

이정효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일궈낼 수 있단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상하고 마음 따뜻하신 공감 구성원들 덕분에 누구를 위해서라기보단

“함께” 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감에서의 하루하루는 늘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넘쳐났습니다.

 

설렘, 감동, 벅참이 공존하던 지난 6개월.

세상에 소외된 이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제 주위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희망이 있다는 걸 전해주신 공감 구성원들,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18기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치들에 대해 일깨워주고, 삶에 자극과 활력소를 불어넣어 준 공감 식구들.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선사해준 18기와 구성원들, 사랑해요~~<3

 


하태승         
희망을 그리는 길, 공감!
그 길을 잠시나마 함께 걸어서 제겐 너무나도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 시간은 제게 너무나도 큰 행복이자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희망을 그려나가는 길, 공감 이후에도 걸어나가겠습니다.

 

 

이혜윤
공감에 자원활동가로 지원하기 전부터 공감 활동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고

그만큼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돌아보니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항상 공감의 따뜻한 분위기와 좋은 기운에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우리 사회가 보다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을 만들어나가는 공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좋은 분들, 좋은 친구들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희망을 그리는 일은 더없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평생 공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사랑해요. 공감!
 

 

정소망
공감에서 활동하며, 공감과 함께해주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하나의 귀중한 가치를 꿈꾸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그 꿈에 동참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공감의 활동은 제게 뒷걸음치지 않도록 하는 용기입니다.

 


조미연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감은 ‘사람’이기 때문에 지나쳐서는 안 될,

반드시 모두가 공감하고 나아가야 할 ‘인권’을

우리 삶의 길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게 해주었습니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기본지침서를 얻고 가는 기분입니다.

함께하는 동안의 제 가슴 속 따스함과 뜨거운 열정을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신영
마무리라고 하기에는 제게 지난 6개월이라는 기간이 공감의 에너지를 모두 느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공감이라는 단체가 생기고 공익 변호사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하면서 겪어왔던 우여곡절들, 그리고 그 결과 현재까지 이뤄온 크고 작은 성과들 하나하나가 구성원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공감에서 받은 선한 열정을 더 넓은 곳에 펼칠 수 있는 공감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차가운 경쟁의 세계에서 앞만 보고 걸어온 제게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느끼게 해준 공감에 정말 감사합니다.
 
“너는 다른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마틴 루터킹 목사는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자신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다른 이들의 삶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때, 공감은 제 인생에서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권영실
가장 나다운 결심이라며 사직서를 쓰고 쿨한 척 나왔지만,
자신 없는 미래에 쿵쿵대는 가슴 가득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그리던 달싹한 희망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처음 가졌던 마음 그대로 품고 앞으로 3년간 공부하면서 열심히 주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존경과 자랑을 담아, 멀리서도 응원하겠습니다.
모두가 칭찬하며 선하다고 여기는 일 하시기에,
지쳐도 늘 그렇지 않은 척, 또 새 힘을 내시겠지만,
그 일 하는 동안 구성원들 마음도 순간마다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화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누구나 부조리하다는 것은 알지만, 누구도 선뜻 그 해결을 위해 나서지 못하는 사건들이 공감에서는 너무도 당연하고 흔한 사건들이었습니다. 사무실에 다급하게 걸려오는 전화와 사무실로 무작정 찾아와 구성원을 찾는 사람들, 실태조사 등에서 공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절박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정만 앞서 모자란 실력에 마음만 앞섰다고 생각했지만 번역하려고 받은 활동소식의 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마주하며 먹먹해지던 날도, 작은 세미나에서 같은 나이 또래의 삼성 반도체 노동자들의 죽음을 접하고 울먹이던 날 느낀 감정도 살아가면서 절대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매미 울던 여름날 처음 발을 들였던 공감에서 단풍과 함박눈을 보았습니다.

6개월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습니다.

창덕궁 돌담길을 지나 창우극장 3층으로 향하던 길은 항상 설렘이었습니다.

희망을 그리는 공감이 가는 길에 언젠가는 저도 다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목소리에도 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여 줄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아직도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가슴이 뜁니다. 공감에서 어깨너머로 참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정은정
희망을 그리는 공감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좋은’ ‘착한’ ‘따뜻한’ 구성원분들 그리고 유쾌하기까지 한 자원활동가분들과 함께한 6개월은 제 삶의 낙이었어요.

 

처음에는 어두운 현실을 갑작스레 마주할 때 몰려온 우울함이 견디기 힘들었는데 공감 사무실에 늘 넘쳐나는 긍정과 희망의 기운 덕에 좋은 자극제와 배움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누구 하나 강요하는 게 없는데도 찾아서 열심히 일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는 이런 조직을 어디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평생 공감을 곁에 두고 응원하겠습니다.

 

반짝 찐한 6개월을 함께한 것도 소중하지만 제겐 앞으로 오래오래 우려낼 진국처럼 묵묵히 그 자리에 있어줄 공감이 더욱 가치 있고 든든한 거 같아요. 다른 아쉬움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게 가장 섭섭하고 아쉬워요. 하지만!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 사랑해요. 공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희망을 그리는 공감, 언제나 마음만은 함께 할게요. 참 고맙습니다♥


남지윤
공감에 계신 모든 분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속에 심어주신 희망의 씨앗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면서,
공감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습니다. 

 


박상희

언젠가부터 나를 위하고 돈을 위한 삶이 쿨하고 멋진 것이 되어 버린 이 세상에서

마치 영화에서 본 동막골과 같은 곳을 발견한 기분입니다.

옳은 것, 정의로운 것, 나보다는 남을 위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 속에 있다 보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금은 저도 깨끗(?)해 지지 않았을지 기대해 봅니다.

여기서 배운 것들 평생 잊지 않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는 것에

도움이 되는 법률가가 되겠습니다.!!
 
6개월, 그중에서도 주 2회 아니면 그것도 못 채운 주가 있을 정도로 짧은 시간이라면 짧다고 볼 수 있을 시간에 만난 사람들인데, 그동안 제가 만나온 그 어떤 사람들보다 정이 가고 함께 있는 것 그 자체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그리울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정의선
"나"만 아는 세상, "나"만 잘난 세상이 아닌 "너"와 함께 가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공감은 단언컨대, 함께 가는 세상입니다.
함께 가는 세상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과분하게 행복합니다.
더 많은 모두가 함께하는 날을 꿈꾸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희망"을 지켜주세요.
응원하고, 또 응원하며
지키겠습니다.

 

우리 18기 자원활동가들 덕분에
6개월간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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