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26일 공감은 2013년 홈커밍데이를 개최하였다.
2014년도 벌써 15일이나 지났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연말연시 되셨나요? 지난 12월 26일 공감에서는 '공감 홈커밍데이'가 열렸습니다. 공감 구성원들, 몇 년 전 활동한 OB 자원활동가부터 현재 활동하고 있는 18기 자원활동가들까지, 많은 분들이 모여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그간의 소식과 안부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홈커밍데이 행사의 사회를 맡은 전은미 실장님 그리고 하태승 자원활동가의 인사말로 즐거운 홈커밍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공감 홈커밍데이에 오신 여러분 모두 훌륭훌륭~~”
첫 순서는 염형국 변호사님의 ‘키워드로 보는 공감’이었습니다. ‘홀로서기’, ‘10주년’, ‘다시 현장으로’, ‘에세이집’ 이라는 4개의 키워드로 공감의 2013년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공감에서는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2013년은 공감이 생긴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아름다운재단에서 독립해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으로 홀로서기를 한 첫 해였습니다. 현장으로의 변호사 파견 사업을 재개하고, 그간의 활동을 책으로 엮어내는 일까지... 2013년이 공감에 참 의미있는 해였던것 같습니다.
이어서 ‘퀴즈로 보는 공감’ 에서는 한 해 동안의 공감 이야기를 재치 있는 퀴즈로 풀어보았는데요, 생뚱맞거나(?) 발랄한(?) 퀴즈 덕분에 한바탕 크게 웃으며 열기가 점점 더해졌습니다.^^
준비한 시간을 함께 맘껏 즐겨주신 구성원들과 자원활동가들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퀴즈의 마지막엔 18기 자원활동가들의 훈훈한 합창이 이어졌습니다. 전은미 실장님이 제일 좋아하는 YB의 흰수염고래!!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가사도, 노래도 너~무 훈훈한 노래여서 그 자리에 함께한 분들의 가슴이 따듯해졌다는 후문입니다^^
이어진 공감 BEST AWARD CEREMONY에서는 발랄한 시상식으로 유쾌하게 공감의 2013년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상으로 보는 공감 2013'에서는 한 해 동안 공감이 해 온 활동들을 사진영상으로 함께 보며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자기소개와 선물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원활동가들과 구성원들 모두 2013년의 소회를 이야기하고 준비해온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공감과 얽힌 2013년의 추억, 과거의 따스했던 기억들을 털어놓으며 역시 훈훈하기 그지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정리하며 그 날을 다시 떠올리니 정말 아름답고 훈훈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이렇게 따스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도 힘을 내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연말연시는 다들 안녕하신가요? 올 한 해도 공감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_하태승(18기 자원활동가)
[모집] 2014 공감 인권법 캠프 참가자 모집 (예비법전원생 및 예비사법연수생)
※ 공감 SNS 에서 공감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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