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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열정보다 질긴 불씨들의 열정,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다

공감이 하는 일/자원활동가 이야기

by 비회원 2008.11.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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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6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60년 전의 시각을 넘어서 2008년 현 시대의 시각에서의 문제의식과 인권의 요구를 담은 열린 선언문을 만들어가고자,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자, 2008 인권선언'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시민들이 이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부터 12월에 걸쳐 주거권, 빈곤, 성소주자, 이주노동자, 청소년, HIV-AIDS 감염인,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민 등 주체별 릴레이 인권선언이 이어지고 2008 인권선언 밑불때기 워크숍, 2008 인권선언 선언인 한마당, 2008 인권선언 보고대회 및 기자회견을 통해 만들어진 인권선언을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이 되는 날인 12월 10일, 청와대, 국회, 대법원 등으로 행진하며 알릴 예정이다. 


이와 같은 캠페인의 근간을 이루는 ‘2008 인권선언’에 대한 포럼이 11월 19일, 만해 NGO 센터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2008 인권선언문의 내용 및 구성과 문제의식, 한국 현실에서의 2008 인권선언운동의 의미 등 릴레이 인권선언의 주체별 소통이 이루어졌다.





토론자들은 선언에만 그치는 한계성을 뛰어넘는 대중화∙조직화 방향으로의 점진적 진행이 요구되며, 그 과정에서 ‘차이’를 부각시키는 측면들이 또 다른 ‘차별’을 야기할 가능성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연대할 수 있는 고리들을 찾아내어 각 영역 간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한 목소리를 내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했다. 한상희 건국대 교수는 신자유주의에서 말하는 자유조차도 보장되지 못해 온 천민적 자본∙권력 중심주의의 과거사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며, 과거는 어떠했고 현재는 어떠하며 미래는 어떠해야 하는가와 관련된 인권보장의 목표에 대한 모색이 중요함을 지적하였다.


꿈은 열정의 온도만큼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불꽃같은 열정보다 질긴 불씨같은 열정을 지닌 한 사람 한 사람의 온도가 모여, 꽁꽁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려는 꿈이 점진적으로 현실화되길 바라는 바이다. 마음 속의 미온했던 열정의 온도에 부끄러워진 마음으로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의 시구처럼 내 마음에게 물어본다. ‘나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는가’.

                                                                                                글_한영화(8기 인턴)

* 2008 인권선언 추진위원회

http://cafe.daum.net/2008humanrights

2008hr@hanmail.net

02-365-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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