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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2017 제3회 난민영화제

일정 및 장소

·2017년 6월 24일 (토) 10:30-21:30 충무로 대한극장 4층

·2017년 6월 25일 (일) 17:20-20:00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상영작

·다큐 [구원]

·다큐 [경계에서]

·다큐 [나라 없는 국기]

·영화 [캐스트 프롬 더 스톰]

·영화 [브링 홈]

 

성격  국제 비경쟁 영화제

주최  한국 난민지원 네트워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주관  공익법센터 어필(APIL)

 

후원  국가인권위원회, 21세기자막단

2016년 한 해 동안, 7천여 명의 사람들이 본국의 박해를 피해 한국 국경을 두드렸습니다. 난민, 분쟁, 테러, 강제이주와 같은 단어들이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이지요.

하지만 같은 해, 채 100명도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한국 정부로부터 난민 인정을 받음으로써, 1.54%의 역대 최저 난민 인정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국 난민지원네트워크가 난민 지위에 관한 협약 60주년을 맞아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하기 시작한 지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 난민신청자들과 난민 인정자들은 매우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구성원인 난민들과 함께 더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난민들의 목소리가 지워지지 않아야 하고 난민들의 사연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야 하며 난민들의 목소리와 관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합니다.

하지만 숫자, 통계, 외신 보도로 접하는 난민들의 소식은 언제나 일종의 정보 혹은 현상으로만 여겨지고, 그 소식을 접하는 사람들처럼 한 명의 개인으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난민들의 모습은 쉽게 지워집니다.

'영화'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난민들의 이야기를 더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시작한 난민영화제가 올해 세 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작년보다 더 많은 상영작으로 구성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어렵게 지켜낸 일상을 세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또한, 난민들과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난민지원네트워크 부스 행사 등, 관객들이 몸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영화제 둘째날 마련하였습니다.

난민들에게 대한민국이 단순히 생존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마땅한 존중을 받는 사회적 인격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되기를 한국난민지원네트워크는 소망합니다. 제3회 난민영화제에서 이 소망을 향한 발걸음에 동참해주세요.

난민지원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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