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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과 함께이기에 2015년만큼은 따뜻한 하반기를 보낼, 22기 자원활동가들의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소개합니다!

 

  지난 9월 4일부터 1박 2일 동안, 22기 자원활동가들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5개월 동안 공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될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하는 생각에 설레는 대방역 가는 길!! 서로 다들 어색한 터라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기 전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참 느리게 갔던 것 같네요. 다들 그랬겠지요?! 그렇지만 이제 곧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는 고급지고도 재미난 공감의 오리엔테이션 현장의 모습을 샅샅이 보실 수 있답니다. 

 

  #공감재미지쥬,고급지쥬♥ #백주부따라하는무리수펼치는필자 #설탕퐉아닌재미퐉 

 

  #즐거움과진지함이공존했던오티현장

 

  다들 처음 봤으니 자기소개가 필요하겠죠?! 22기 자원활동가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풍선을 교환하고 서로에게 한 가지씩 질문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풍선 안의 쪽지는 공감에서 자원활동가들에게 주는 환영선물이었습니다. 북촌만두 물고 산책하기, 커피 무료쿠폰, 간식 싹쓸이와 설거지는 옵션 등등 정감 넘치는 쪽지들~!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가장 정감이 넘쳤던 ♡OT 후기 작성권♡에 당첨이 되어 이렇게 정감 넘치게 후기를 작성하고 있답니다.^0^!! 5개월 후엔 이렇게 서로 어색했던 순간도 있었구나···. 추억하며 모두 함께 손발을 오글오글 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공감 구성원분들과 얼른 친해지고 싶어요! ☞☜

 

 

  네 개의 조로 나뉘어 (1) 이주와 난민 (2) 장애인권 (3) 취약노동 (4) 젠더/퀴어를 주제로 포스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모이니까 아이디어 팡팡~!!:) 네 조 모두 맡은 주제의 인권감수성을 창의적이게 담으려 노력했다는 흔적이 보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각 조 모두 함께 되짚어 볼 만한 인권과 관련된 문제의식을 제시했습니다!

 

  ‘이주와 난민’을 주제로 포스터를 만든 1조에서는 칼과 가위를 이용하여 이주민들과 난민들을 향한 우리나라의 배타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 특히나, “대한민국만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문구도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하는 멋진 문구였습니다. ‘젠더와 퀴어’를 주제로 포스터를 만든 4조에서는 현재의 혼인신고서와 성소수자들까지 배려하는 바람직한 혼인신고서가 시각적으로 비교될 수 있도록 표현해주었습니다. 하트지문이 포인트라고 하는 귀여움까지!! 다음으로 ‘취약노동’을 주제로 한 3조에서는 쿡방이 대세인 요즘 그중에서도 가장 hot! 하다고 할 수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패러디하여 우리나라 노동권 현실을 지적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권을 주제로 한 2조에서는 장애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능동적으로 일상적인 생각과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을 잘 나타내는 장애인마크를 인용하여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각기 개성을 담아 멋진 포스터를 만들어내어 발표했지만 1등과 2등은 정해야겠죠? 혹시나 1등 못해서 마음 상하는 조 있을까 아주 간발의 차이였다고 강조하시면서 염형국 변호사님께서 1등 2등을 발표하셨는데요! 두구두구두구(자체 BGM) 

 

  1등은 취약노동을 주제로 한 3조가 2등은 젠더/퀴어를 주제로 한 4조가 차지했습니다! ‘노동권을 부탁해’조는 정형돈 김성주 저리가라할 만한 깔끔한 발표! 더불어 짧은 시간 안에 냉장고와 콘센트까지 만들어내는 디테일함까지! 그래서인가요~?! 1등을 차지했네요!:) 1등과 2등을 한 조는 상품으로 커피와 초콜렛을 받았는데요. 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까지 보여주어 공감 오리엔테이션의 분위기는 한층 더 훈훈해졌다고 합니다.    

 

 

  다들 ▲사진의 진지한 표정 보이시나요? 조별발표 후에 이어진 생활안내와 활동영역별 소개 시간은 앞으로 공감에서의 날들이 더욱더 기대되게 했습니다. 활동 영역은 총 8가지로 ‘여성인권’, ‘장애인권’, ‘이주와 난민’, ‘빈곤과 복지’, ‘국제인권’, ‘취약계층노동’, ‘성소수자인권’, ‘공익일반’들입니다. 영역별로 공감에서 어떤 일들이 이루어졌는지, 또 앞으로는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원서동 공감사무실의 열정이 대방역에서도 고스란히 전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공감 구성원분들의 열정을 자원활동가로서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 감사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저렇게 진지한 표정이 나올 수밖에요~~

 

  담당 구성원(및 치느님♥)과의 만남 시간! 담당 구성원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게임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참 가족적인 분위기의 공감이라는 것을 벌써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새벽 네 시까지 모여 노는 강인한 정신력 및 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무실에서 벗어나 가족적인 온돌방에서 처음 만나서 그런지 심적으로 한결 더 편해지고 공감구성원 여러분들과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이런 뜻깊은 순간을 스케치할 권한을 저에게 주시니 감사하고, 현장의 즐거움과 설렘을 고스란히 스케치하고 싶었는데 부족하더라도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꾸벅) 

 

  9.4일을 추억하며 함께 손발 오글거려할 날이 올 때까지 22기 공감 자원활동가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합시다! 함께 인권 포스터를 만들며 열심히 이야기를 나눴던 그때의 설렘과 열정을 늘 간직하는 22기가 될 것 같아요! ^-^ ‘공감’이라는 말에 책임감을 느끼고 또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많이 배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글 _ 정지윤(공감 22기 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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