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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페이스북을 종종 합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감의 활동을 알릴 수 있고, 제 개인의 생각을 나눌 수 있으며, 좋은 일을 함께 기뻐하고, 슬프거나 분노할 일을 함께 슬퍼하고 분노할 수 있습니다. 연락이 뜸한 지인도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전해듣고 반가워하기도 합니다. 빼놓을 수 없는 페이스북의 기능이 페북 친구 생일 공지입니다. 애들 생일도 잘못하다간 깜빡깜빡하기 때문에 지인들의 생일을 챙겨서 축하해주는 일은 제게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은 페북친구의 생일을 알려줘서 축하해주라고 챙겨주지요.

 

그 덕분에 지인들의 생일날이 되면 페북을 통해 축하글이라도 남겨주려고 합니다. 실은 큰 일은 아니지요. 그런데 간단히 축하글 몇줄 남겨주는 것이 제게도, 제 지인들에게도 생각보다 큰 기쁨이고 행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생일날 제 페북 담벼락에 남겨준 여러 축하글을 보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긴 몇 줄 안되는 축하글에 지인이 고맙고 행복하다는 댓글을 남기면 제가 또 즐겁고 행복해지는, 행복의 선순환이 되는 걸 종종 느꼈습니다. 이렇게 작은 배려와 관심은 상대방도 자신도 행복하게 합니다.

 

 

며칠 전에 신문에서 전경련에서 ‘한-러 기술자원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양국 국기가 새겨진 5천원 짜리 배지를 받고 러시아 담당차관이 크게 기뻐하면서 세미나가 잘 진행되었고, 러시아 개발사업에 한국기업들의 참여가 매우 긍정적으로 논의가 되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5천원 짜리 국기 배지가 러시아 차관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지요. 이렇듯 작은 배려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큰 경제적 효과까지 창출하기도 합니다.

 

칭찬과 사과도 그러한 작은 배려와 관심의 표현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저는 칭찬과 사과하는 일에 대단히 인색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마음을 바꿔 작은 일에도 칭찬하고 일이 잘못되면 제가 먼저 사과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완전히 바뀌진 않았지만 칭찬과 사과를 통해 주변과의 관계가 한결 편해지고 즐거워졌습니다. 잘한 일에 대해 칭찬하고 잘못한 일(일이 잘못되거나 관계가 틀어지면 어떤 부분에서든 자기가 잘못한 점이 있기 마련이더라구요^^~)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도 그걸 하지 못해 관계가 서먹해지거나 틀어지고 맘이 안 좋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반복했습니다.

 

작은 배려와 관심, 칭찬과 사과는 어렵지 않습니다. 큰돈이 들지도 않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가능합니다. 작은 배려와 관심을 통해 나도, 상대방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작은 배려와 관심을 못한다면.... 나쁜 사람~~ ㅠㅠ

 

글_ 염형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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